혁명일화
일군들을 부르신 사연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이 갓 지난 어느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은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였다.
일군들의 충격은 컸다.
(그러니 우리 장군님께서 그곳에서 탄생일을 보내셨단 말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길을 오느라고 모두 수고하였다고 하시며 그들을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동무들이 자신께서 이번에 생일을 쇠지 않고 현지시찰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섭섭하게 생각할것 같아 함께 이야기나 나누자고 불렀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사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그해 2월 16일을 크게 경축하려고 하였었다.
그러나 자신을 위한 일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해 탄생일에도 인민들이 편히 쉬도록 국가적인 큰 행사들을 하지 말라고 이르시고는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던것이다.
사연을 알게 된 일군들은 치밀어오르는 격정을 누를 길이 없었다.
누구나 생일날이면 온 가족과 벗들의 축복속에 뜻깊게 즐기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명절휴식의 즐거움을 안겨주시고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계시였으니 세상에 우리 장군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 있으랴.
못 잊을 이 이야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60돐을 맞이하신 주체91(2002)년 2월에 있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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